제가 만든 게 아니고!!!! 올해 후시구로 생일 기념으로 타임라인에 올라온 손그림 매드가 너무 좋아서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ㅠㅜ 매드무비의 원곡은 작곡가 '나유탄 성인'의 <혹성 루프(행성 루프)>입니다.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밑에 번역한 가사를 꼭 한 번 먼저 읽어봐 주세요. 銀河の隅で惑星はグルグル周る 은하의 가장자리에서 행성은 빙글빙글 돌아가...
절대 후시구로 생일에 맞춰 못 끝낼 줄 알았는데 어떻게 끝냈습니다… 후시구로 생일 기념이라고 쓴 거지만 후시구로가 이래저래 원치 않는 행위를 당합니다(…). 저 이래저래 원치 않는 행위들로 인해 하편은 성인향으로 공개하므로 유념해 주세요. 미성년자 분들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합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후시구로가 귀신샌드 사이에 끼어 몸도 마음도...
속수무책 束手無策 - <회색도시 2> 정은창 × 유상일 “뭐 하고 있냐!” 김성식이 소리를 질렀다. 은창은 숨을 삼키며 이미 반죽음이 된 사내를 돌아보았다. 그의 몸에는 짓밟힌 흔적이 선명했다. 폐공장의 침침한 불빛 아래에서도 그의 찢어진 머리에서 검붉은 피가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게 보였다. 힘겹게 숨을 쉬던 그가 돌연 피 섞인 밭은기침을 내...
설야 雪夜 - <회색도시 2> 정은창 × 유상일 야만적인 세계였다. 폭력은 법보다 가까이 있었다. 빼앗길 수 없어 빼앗는 쪽에 섰으나, 인간성을 버리지 않으면 그도 마냥 할 짓은 못 되었다. 새삼스런 구역질이 솟구쳤다. 정은창은 몸을 돌렸다. 뒤처리는 그의 몫이 아니었다.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하루였다. 어깨를 감싸는 손이 있었다....
“사토, 맞지?” 막 교문을 나서는 순간, 누군가 나를 부르며 어깨를 덥석 둘렀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 옆을 돌아보았다. 전학 온 지 기껏해야 석 달도 안 된 내게 그토록 친근한 스킨십을 해올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착각한 건가? 아니, 하지만 분명 ‘사토’라고 불렀다. 이윽고 내 눈에 비친 사람의 정체는 뜻밖에도 이타도리 유지였다. 마치...
*모브 캐릭터(통칭 '사토 군')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단편입니다. *주령 같은 게 존재하지 않는 평범한 세계관이며, 이타후시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아.” 살다 보면 그런 때가 있다. 나서서 반가운 티를 낼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른 척하고 지나가기엔 애매하게 아는 사람을 길거리에서 발견할 때 말이다. 요즘 들어 내겐 이런 일이 자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최신작. 일본에서는 올해 여름에 개봉했다고 들었다. 칸에서 각본상을 받았는데, 이 영화의 각본은 여러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성공시킨 사카모토 유지가 썼다. 사실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쓴 작품은 드라마 <마더>밖에 본 적이 없는데, 그때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말도 안 되게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건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후시구로, 자?” TV 방송이 도무지 눈에 들어오지 않아, 결국 이타도리도 일찌감치 씻고 침실에 기어들어왔다. 침대 옆 간접 조명을 켜고, 모로 누운 후시구로를 슬쩍 흔들어 본다. 그러나 돌아오는 반응은 없었다. ‘잠들었나…… 아니면 많이 화났나.’ 도시락을 발견한 이래로 대화다운 대화를 하지 못하고 날이 저물어 버렸다는 사실이, 마치 목에 잘못 걸린...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난주에 이사를 가느라고(…;;) 한 주 동안 남는 시간을 거의 집정리에 매진해야 했습니다. ㅜㅜ 단문리퀘라고 받았으나 도저히 단문으로 퉁칠 수 없게 분량이 늘어난 것도 있고요ㅎㅎㅎㅎ;; 이번에 다룬 건 이타후시로 질투 소재를 보고 싶다는 요청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그 다음에 들어온 리퀘가 '이타후시로 질투하는 도리가 보고 싶다'여서...
이전 이야기 :: 요코하마의 한 러브호텔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변사 사건. 이 사건이 사람의 소행이 아니라고 판단한 경찰은 고전에 수사를 요청하고, 이에 이타도리와 후시구로가 현장으로 파견된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주령의 본체는 보이지 않는데… 이에 후시구로는 이 사건이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발동되는 저주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22년 7월 D.Festa에 발간했던 주술회전 2차 창작 소설 《갈림길의 저편에》를 유료로 웹공개합니다. 커플링은 '이타도리 유지×후시구로 메구미'이며 타컾 요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체 분량은 A5 44p / 공백 포함 33,800자 가량이며, 상/하편 중 상편은 샘플을 겸해 무료로 공개합니다. Synopsis :: 요코하마의 한 러브호텔에서 연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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